지하국대적퇴치 해설 주제 줄거리 요약 뜻 특징 분석

지하국대적퇴치  

지하국대적퇴치

지하국대적퇴치 해설

지하국대적 퇴치의 해설입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지하국으로 가서 악마에게 납치된 공주들을 구하는 내용의 설화입니다. 다양한 이본이 존재하는데, 제시문은 1927년 송진태 교수가 강원도 춘천에서 채록한 것입니다. 약자인 주인공이 지하국에 사는 강자인 대적을 물리치고 행복을 쟁취한다는 설정은 어떤 고난이나 시련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식이 작품에 반영돼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이야기의 구조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금령전, 최치원전 등의 많은 고전소설에 차용되었습니다.

지하국대적퇴치 주제

지하국대적 퇴치 주제는 권선징악입니다.

 

지하국대적퇴치 줄거리 요약

지하국대적 퇴치 줄거리 요약입니다. 옛날 지하국에 사는 악마가 나타나 공주 3명을 납치했습니다. 공주들을 구할 방법을 찾았지만 아무도 말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한 무사가 나타나 자신이 공주들을 구하겠다고 했어요. 왕은 공주를 구한 사람에게 딸을 주기로 약속했어요. 무사는 악마의 굴을 찾아 수년간 헤맸지만 찾을 수 없었어요. 어느 날 꿈에 나타난 백발의 노인이 지하국으로 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마침내 지하국 입구에 도착한 무사들은 부하들을 바구니에 태워 보내려 했지만 모두 포기합니다. 이에 직접 무사가 지하국으로 내려갑니다. 

 

우물가 위로 올라가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공주가 물을 길어왔습니다. 무사는 물동이에 나뭇잎을 뿌리고 공주와 대면했고 공주의 도움으로 악마의 집 문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공주들은 악마에게 술을 먹이고 계략을 써서 악마를 죽이는 데 성공했어요. 공주들을 데리고 입구에 도착한 무사들은 공주들을 먼저 지상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무사의 부하들이 바구니를 내려놓지 않고 오히려 큰 바위를 떨어뜨렸습니다. 부하의 장난에 속은 무사가 슬퍼하고 있으면 꿈속의 노인이 나타나 무사에게 말을 건넵니다. 무사는 말을 타고 지상에 올라가 부하들을 벌하고 막내 공주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지하국대적퇴치 특징

지하국대적 퇴치의 특징은 비현실적이고 기이한 요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사는 수박이 되어 악마의 집에 들어갑니다. 악마의 목이 몸에 잡히려는 조력자의 도움으로 무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꿈속의 노인이 지하국의 입구를 알리는, 공주들이 무사들이 악마의 집에 들어오도록 돕는 전형적인 인물들의 대결을 통해 주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을 상징하는 무사와 악을 상징하는 악마의 대결을 통해 주제인 권선징악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악마 퇴치에 앞장서는 공주들의 모습을 통해 진취적인 여성상을 보여줍니다. 공주들을 수동적으로 구출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악마를 퇴치하는데 적극 참여합니다.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작품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하국대적퇴치 분석

지하국대적 퇴치 분석에서 지하국대적퇴치 설화는 인간과 비인간 싸움에서 인간이 승리하고 선과 악의 대결에서 선이 승리하는 전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지상국', '지하국'을 각각 대립적인 성격을 가진 공간으로 설정하여 서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서사 전개 과정에서 새로운 문제 발생, 인물 간 대결 등의 요소를 통해 서사의 긴장감을 높이거나 당면한 문제 해결을 통해 긴장감을 늦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