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성전 해설 주제 줄거리 요약 뜻 특징 분석

소대성전 

소대성전

소대성전 해설

소대성전의 해설입니다. 소대성전은 작자와 창작연대가 미상인 조선시대의 국문소설입니다. 소설의 상업화가 활발했던 조선 후기에 이 작품은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여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 소설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조선 후기 영웅 소설입니다. 비범한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고귀한 신분의 주인공이 뜻밖의 재난을 만나 시련을 겪고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이를 극복하고 영광을 차지한다는 보편적인 영웅소설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성이 승산의 집에서 매일 밥을 먹고 자는 게으른 모습으로 묘사된 점은 일반 영웅소설과는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한편 이 작품은 천상계와 지상계의 이원적 구조로 사건이 전개되는데, 소대성은 용왕의 아들이 인간계로 하강하면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소대성은 조력자와 용왕의 도움을 받아 칠성검, 보신갑 등으로 무장하여 지상계의 위기를 극복합니다. 또한 천자와 호국왕의 싸움도 자미성과 익성의 싸움으로 그려져 천상계와 지상계의 이원적 구조로 사건이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소대성전 주제

소대성전 주제는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을 이룬 영웅의 활약상과 시련을 극복하고 나라를 구하고 스스로 지위를 획득한 영웅의 활약상입니다.

 

소대성전 줄거리 요약

소대성전 줄거리 요약입니다. 명나라 때 병부상서를 지낸 소량은 늦게까지 아이가 없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영보산 청룡사 노승에게 시주를 하여 외아들의 대성을 얻게 됩니다. 대성은 동해 용왕의 아들이 인간계로 하강한 인물로 어릴 때부터 비범한 재능이 많았습니다. 대성이가 10살이 될 무렵 부모님이 병환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고아가 된 대성이는 부모의 3년상을 위해 재산을 탕진하고 집을 떠나 물건팔이와 거지로 살아남습니다. 청주 땅에 사는 이 승상은 어느 날 기이한 꿈을 꾸고 찾아간 월영산에서 소대성을 만나 집으로 데려옵니다. 서대성의 비범함을 깨달은 이승상은 서대성을 자신의 딸 최봉과 약혼시킵니다. 

 

그러나 이승상의 아내와 아들들은 대성의 신분이 미천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승상이 갑자기 죽게 되고, 이승상의 아내와 아들들은 대성을 박해하기는커녕 자객까지 보내 죽이려 합니다. 대성은 밤늦게 침입한 자객을 도술로 물리치고 이승상의 집을 떠납니다. 집을 나와 방황하던 대성은 영보산 청룡사로 가서 노승의 도움으로 병법과 무술을 익힙니다. 한편, 최봉은 다른 곳으로 시집가라는 어머니의 권고를 물리치고 대성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대성이 청룡사에서 공부한 지 5년이 되는 해에 천문을 보고 점치면 호국이 중원을 침공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노순에게 보검을 받고 승산이 꿈속에서 지시한 대로 갑옷을 얻은 후 한 노인으로부터 용마를 얻어 중원으로 떠납니다. 중원에 이른 대성은 적군을 격파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한 황제를 구합니다. 황제가 기뻐하며 대성을 대원소에 임명하자 대성은 다시 전쟁터에 나가 호국왕을 항복시켰습니다. 황제는 다시 대성을 노국왕에 봉하게 됩니다. 노국왕이 된 대성은 청주로 가서 채봉을 데려와 결혼하여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소대성전 특징

소대성전의 특징은 발단:대성이가 부모를 여의고 방랑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전개 : 이승상이 대성을 집으로 데려와 채봉과 혼인시키려 합니다. 위기: 승산이 죽은 뒤 가족의 위협에 집을 나선 태성이 병법에 익숙한 뒤 침입한 호국과 싸우기 위해 출정합니다. 절정 : 대성이 호국을 물리치고 큰 공을 세웁니다.결말: 노나라 왕이 된 대성이 제봉과 재회하여 혼인을 하고 선정을 베풀었습니다.작자와 창작연대가 미상인 국문고전소설입니다.

 

홍길동전 유충렬전과 함께 조선시대 영웅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소대성의 비범한 능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비현실적인 전기적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인물의대화를통해갈등의양상을표현하고있습니다. 전형적인 영웅소설을 모티브로 전개하면서 평범한 대성의 모습도 함께 넣어 부분적인 변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삽입시를 활용하여 문학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소대성전 분석

소대성전 분석에서 이 작품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조선 후기 영웅 소설입니다. 영웅소설의 보편적인 구조로 전개되면서도 주인공 서대성이 밥을 많이 먹고 자는 평범한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는 점에서 일반 영웅소설과 다른 면을 보이기도 합니다. 한편 이 작품은 천상계와 지상계의 이원적 구조로 전개되는데, 용왕의 아들이 인간계로 하강하면서 태어난 소대성은 천상계의 도움을 받아 칠성검, 보신갑 등으로 무장하고 용왕의 도움을 받아 지상계에서의 위기를 극복합니다. 또한 천자와 호국왕의 싸움도 자미성과 익성의 싸움으로 그려져 천상계와 지상계의 이원적 구조로 사건이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