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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씨남정기 해설 주제 줄거리 요약 뜻 특징 분석

by 문학정보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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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사씨남정기 에 관련 문학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사씨남정기

사씨남정기

 

 

사씨남정기 해설

사씨남정기 해설입니다. 조선시대 문신이자 소설가인 서포 김만중은 아버지 김익겸이 병자호란 때 강화에서 순사하여 유복자로 태어났습니다. 현종대에 장군에 급제하여 벼슬을 하고 대제학, 대사헌 등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서인의 지반 위에서 벼슬을 하고 많은 당쟁에 휘말려 탄핵과 유배를 받았습니다. 사씨남정기는 정확히 언제 세워졌는지는 미상이지만 숙종이 인현왕후를 폐위시키고 희빈장씨를 왕비로 맞아들이는데 반대했던 김만중이 남해도로 유배되었고, 그곳에서 왕의 흐린 시야를 바로잡고자 이 작품을 썼다고 전해집니다. 당시는 소설을 경시하던 시절이라 더욱 그렇습니다.저는 한글소설은 보기 힘들 때였어요. 그럴 때 김만중은 한국문학은 당연히 한글로 써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사씨남정기를 한글로 만들어 국문학 수립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그는 유배지에서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씨남정기 주제

사씨남정기 주제 입니다. 사씨남정기 의 주제는 유씨 집안의 처첩과의 갈등으로 사씨가 겪는 고행과 아내에 대한 덕성입니다.

 

사씨남정기 줄거리 요약

사씨남정기 줄거리 요약입니다. 명나라 때 금릉 순천부에 유현이 살았습니다. 그는 명망이 높았어요. 관직도 높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최씨의 부인과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아들인 유영수를 낳았습니다. 아들을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씨 부인은 죽습니다. 이때 유현은 관직에서 물러나 집에서 아들과 누나를 돌보게 됩니다. 그의 누나는 두강과 잘 살았고 남편이 죽자 동생 유현과 함께 살았습니다. 유연수는 급제합니다. 그래서 한림학자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는 유한림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유현의 아들인 유영수가 급제하면 많은 혼담이 오갑니다. 이들 중 사후 연의 딸인 사정옥이 유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마음에 드셨지만 유영수는 이모의 두부인과 그녀를 알아보기 위해 계획을 세웁니다. 두 부인의 남해관음보살 그림을 우화암에서 시조하려 하였고, 우화암의 묘혜와 친분이 깊은 사이였습니다. 사모하여 사씨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관음찬을 받도록 하자고 했습니다. 

 

관음찬은 관음보살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이 관음찬은 한문으로 글자 수를 맞춰 만들기는 어려워요. 근데 이걸 사씨가 잘 만들어요. 묘혜는 그녀의 관음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래서 두 부인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유현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병으로 죽고 맙니다. 그가 죽자 승상인 엄순상이 원래 유현을 미워했으므로 그의 아들인 유영수는 직업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부인과 장인은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아이가 없어서 고민이 컸어요. 그래서 아이를 낳기 위해 사씨는 남편 유연수에게 첩을 두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유영수가 거절하지만 강한 사부의 권유로 교채란을 첩으로 맞이했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와 재치가 빨랐어요. 그리고 악랄한 성격이었습니다. 그녀가 첩이 된지 반년만에 임신을 합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고 싶었어요. 그래서 시플랜을 만나서 뱃속에 있는 아이를 여자에서 남자로 바꾸려고 합니다. 그래서 창주라는 아들을 낳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배워서 거문고를 배웁니다. 남편을 독차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다가 사씨도 임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닮은 유인아를 낳습니다. 이때 동청이라는 선비가 서사에 들어옵니다. 토키요시와 쿄씨는 불륜을 저지르고 나쁜 짓을 합니다. 교씨는 기이한 주술을 사용해 자신의 아들인 창주를 아프게 하고, 이를 사씨가 한 것처럼 가장합니다. 유한림은 그러면 사씨를 의심하고 믿지 않게 됩니다. 사씨는 어느 날 어머니의 병문안으로 집을 비웁니다. 그리고 유한임이 준옥의 반지를 꺼내 냉진에게 건넨다. 유영수는 밖에서 구슬 반지를 든 냉담을 보고 사씨에게 따집니다. 어머니의 간병을 빌미로 냉진과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요. 사씨가 부덕한 아내가 되고 교씨는 둘째 아들 봉주까지 낳습니다. 그리고 둥칭은 쵸슈를 죽이고 누명을 사씨에게 씌우자고 말합니다. 

 

쿄씨는 반대를 했지만, 동청은 이 일을 실행했습니다. 결국 아들이 죽으면 교씨는 사씨에게 씌워집니다. 사씨는 집 밖으로 쫓겨나 시부모님 묘 근처에서 여생을 보내려고 합니다. 쿄씨와 토요시는 이사씨가 나중에 화가 날까봐 사씨를 죽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냉진을 시키고 사씨를 무서워해서 이 두 사람을 결혼시키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두부인의 편지로 유인을 하는데 죽은 유현과 최씨의 부인이 이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7년의 어려움이 있다고 했어요. 유한림의 집은 교씨와 동청의 손아귀에 있었고 그들은 유한림도 처리하려고 했습니다. 동청은 유한림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엄순상에게 글을 보여줍니다. 글은 엄순상 욕설이었어요. 이를 통해 유한림은 귀향하게 됩니다. 

 

동청은 현령이 되고, 쿄씨는 폐물을 팔아 동청에 갑니다. 3년이라는 귀향 끝에 집으로 돌아가는 유한림은 동청의 행차를 보고 설매를 만나 교씨의 악행을 모두 듣게 됩니다. 고씨는 설매가 유한림을 만난 사실을 알게 되자 유한림을 죽이기 위해 자객을 보내고, 그는 살기 위해 강가로 갑니다. 사 씨가 이걸 도와줘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날 거예요. 냉진은 천자가 엄승상을 물리치면 바로 동청의 악행을 말합니다. 냉진은 교씨와 바람이 낳기 때문에 동청을 제거합니다. 천자는 유한림의 진가를 알아보고 벼슬을 줍니다. 냉진은 도적들과 친하게 지내다 목숨을 읽고 교씨는 도망가서 기생이 됩니다. 유한림은 이를 모른 척 그녀를 집으로 불러요. 그녀를 처형하겠습니다.

 

사씨남정기 특징

사씨남정기 특징 입니다. 발단은 중국 명나라 세종 때 금릉 순천부에 사는 명신유현의 아들로 태어난 영수는 15세에 과거에 합격하여 한림학사를 수여받았습니다. 전개는 유영수는 덕성과 재학을 겸비한 사씨와 결혼하는데, 첩 교씨가 사씨를 참회하자 사씨를 폐출시키고 교씨를 정실로 삼습니다. 위기는 교씨는 문객동청과 간통하면서 유한림을 참회하고 유배를 보냅니다. 절정기 조정에서 유한림에 대한 혐의를 풀어 소환하고 충신을 참회한 동청을 처형합니다. 결말은 유한림은 사방에서 사씨의 행방을 찾고 있었는데 소식을 듣고 온 사씨와 해프닝입니다. 유한림은 과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향으로 돌아가 사씨를 다시 정실로 맞아 간악한 교씨를 처형합니다.

 

사씨남정기 분석

사씨남정기 분석 입니다. '사시남정기'의 원래 제목은 '남정기'입니다. '남전'은 남쪽으로 쫓겨난다는 뜻으로 사씨가 가정에서 쫓겨나고 남편 유한림이 조정에서 쫓겨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 제목은 사씨가 정실 자리에서 쫓겨난 뒤 남쪽으로 간 사건을 강조해서 붙인 제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씨가 행한 남쪽은 중국의 장사지역으로 순왕의 두 왕비인 아황과 여영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으로 굴원을 비롯한 충신열사들이 목숨을 바쳐 거사유배된 곳입니다. 

 

이로 보아 이 작품은 당시 조선 사회의 모순과 실상을 적나라하게 비판하기 위해 '남정'의 의미에 무게를 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작품은 권선징악적 주제의식 이면에 날카로운 비판의식이 내포된 일종의 목적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사씨는 인현왕후를 유한림은 숙종을, 여접교씨는 희빈장씨를 각각 암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작품은 인현왕후를 폐출하고 장희빈을 중전에 책봉한 숙종의 잘못을 일깨우기 위한 작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권선징악적 결말을 보이는 동시에 일부다처제 축첩제도를 비판하기 위해 사용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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