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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김영철전 해설 주제 줄거리 요약 뜻 특징 분석

by 문학정보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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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전  

김영철전

김영철전 해설

김영철전 해설입니다. 이 작품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 홍세태가 쓴 소설입니다. 주인공 김영철은 1618년 후금을 치기 위해 출정한 도원수 강홍립 부대의 일원으로 참전했다가 만주에서 후금의 포로가 됩니다. 이후 사선을 넘어 명나라로 망명한 뒤 다시 천신만고 끝에 조선으로 돌아옵니다. 이는 평범한 조선인 병사의 기구한 인생역전을 보여줍니다. 김영철은 후금과 명나라에 처자를 두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잊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가난과 한숨뿐이었습니다. 여기서 여러 차례 부역으로 힘들게 공을 세웠음에도 그에 대한 보상을 전혀 해주지 않는 당대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백성들이 겪었던 이산의 아픔과 종군의 고통, 군역의 가혹함 등을 여실히 보여줌으로써 당대의 역사를 민중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영철전 주제

김영철전의 주제는 전쟁으로 인한 민중의 고통과 위정자의 무능입니다.

 

김영철전 줄거리 요약

김영철전 줄거리 요약입니다. 조선조 광해군 때 후금이 나중에 청나라 명나라를 공격하자 명나라는 조선에 군대를 요청했습니다. 영철이는 출전했지만 후금의 포로로 결혼해서 살았어요.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혀 발뒤꿈치가 잘리는 형벌을 두 번이나 받지만 결국 탈출합니다. 영철은 함께 도망친 정윤영의 집에 머물면서 그의 동생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하지만 영철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처자를 버리고 고향에 도착합니다. 이후에도 병자호란을 비롯한 다른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곳에서도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청나라 황제 앞에서 축하 인사를 하게 된 영철은 황제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는데, 그 선물을 원했던 유림 장군에게 미움을 받게 됩니다.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유림장군은 영철이 청나라 주인으로부터 해방될 때 낸 몸값까지 내게 합니다. 영철은 늙어서도 군역을 면치 못하고 산성을 지키다가 중국 땅에 두고 온 아내의 자식 때문에 괴로워하며 평생을 마칩니다.

 

김영철전 특징

김영철전의 특징은 민중이 겪었던 시대적 아픔이 사실적으로 드러납니다. 인물이 영웅적인 면모를 갖지 않고 평범합니다. 민중의 시각에서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위정자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영철전 분석

김영철전 분석에서는 명과 후금이 격돌하던 시대적 격변기에 조선 민중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겪어야 했던 가족 이산과 고통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위정자들의 폭력과 위선, 이에 대한 저항을 노래한 현대시도 함께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의 작가가 작품 뒷면에서 밝혔듯이 나라를 위해 공로를 세웠지만 어떤 상도 국가에서 받지 못하고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온 김영철이라는 인물을 그리겠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서술자는 민중의 시각에서 위정자를 비판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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