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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산별곡 변개량 에 관련 문학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화산별곡 변개량
화산별곡 변개량 해설
화산별곡 변개량 해석 해설입니다. 조선 세종 때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이 지은 경기체가(景幾體歌). 모두 8장으로 된 이 노래는 경기체가의 기본형으로서 조선의 창업을 송영(頌詠)한 것이다. 궁중 연향(宴饗)에 악장으로 쓰였으며, 그 전문이 《악장가사(樂章歌詞)》와 《세종실록(世宗實錄)》에 실려 전하고, 작자의 개인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기 보다는 그 시대의 정치철학을 요약, 제시한 느낌을 준다. 완성기의 경기체가로서, 장르양식의 확고한 틀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화산별곡 변개량 주제
화산별곡 변개량 주제 뜻 정리 입니다.
▣ 주제 : 도읍지와 왕업에 대한 찬양
화산별곡 변개량 줄거리
화산별곡 변개량 줄거리 입니다.
1) 산의 남쪽이오, 한수의 북쪽에 도읍한 서울은 조선의 명승지지로다.
2) 옥황상제가 사는 백옥경같은 서울에는, 황금처럼 빛나는 궁궐이 벌여 섰고, 땅은 편편하고 훤히 튀었는데,
3) 봉황새처럼 우뚝 솟아 외연하고 용처럼 날으련 듯, 하늘이 만든 산형지세는 음양가들의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정해진 땅으로,
4) 아! 여기 도읍하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5) 태조.태종의 강인한 의지의 집념은 왕업을 열게 되고 나라 다스리는 경륜을 끼치셨느니,
6) 아! 세종이 부조의 왕업을 지영.수성하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7) 세종이 왕위를 태종으로부터 선양받고, 천자로부터 명을 받들어 나라 다스림이 공명 정대하도다.
8) 좀도둑을 금하고 장사들의 상거래가 통하고, 왜국마저 굴복시켜 회유하였느니,
9) 조상의 뜻을 계승발전시켜 천지가 화합한 가운데, 태평성대가 찾아와 사방의 나라들이 안정되매,
10) 아! 태평한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11) 지극한 정성에서 우러나온 충성과 효성은, 이웃과도 화목하게 지내는 도리로,
12) 아! 이 두 가지를 다 얻은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13) 공경하고 두려워함이 있고 . 놀고 즐겨하는 가운데, 성색을 경계토록 하면서, 몸소 인의를 행하였도다.
14) 경연을 열어 경서와 사기를 보니, 학문은 천도와 인도를 통달하였고,
15) 집현전을 두고 사시로 학문을 강론하고, 봄가을로 시와 글을 짓게 하시니,
16) 아! 학문을 숭상하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17) 하늘이 내신 성인 공자의 경지처럼 다달은 학문이야말로 아름답도다.
18) 아! 예나 지금이나 이런 광경, 몇 분이나 됩니까?
19) 병서를 읽히고 . 진법도 가르쳐, 병사들이 앉았다 섰다하는 동작을 훈련시켰도다.
20) 시절을 따라 넓고도 . 조용하고, 훤히 트인 빈 터전에서 사냥하길 걸르지 않았고,
21) 수많은 기병들이 달려가는 소리 뢰성처럼 빠르고, 사냥에서 죽이되 씨 지우지 않고, 즐기되 그 즐거움 끝까지 않았으니,
22) 아! 무술을 연마하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23) 늘 앞일을 생각하고 다시 뒤돌아보는 것은, 군자가 편안할 때 위태로움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함이니,
24) 아! 미리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25) 하늘이 내리는 재앙을 두려워하고 . 사람들의 곤궁함을 딱하게 여겨, 제사는 삼가는 마음으로 지극히 지냈도다.
26) 충직한 신하는 등용하고 . 간사한 신하는 물리치며, 죄인들의 형벌을 삼가서 불쌍히 여기느니,
27) 옛일을 상고하고 지금일 의론하되,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나라 다스리기 힘쓰고 삼가느니, 하루하루로다.
28) 아! 안일함이 없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29) 하늘이 성주를 내시어, 은혜로써 우리 동방 백성들에게 내리시니,
30) 아! 세종이여, 천세를 누리소서.
31) 경회루와 광연루는 높이 우뚝 솟아 널찍하니, 오히려 훤히 툭 틔었도다.
32) 사람한테 악기가 되는 이내 걷히고, 하늘에는 맑은 기운 어려 있어 하늘 밖으로 눈빛 따라 쳐다보니,
33) 강산의 맑은 바람과 밝은 달빛 속에 아름다운 경치는 만이오, 천이어서 막히고 답답한 마음을 훤히 툭 틔게 하는 듯하도다.
34) 아! 높은 다락에 올라 바라보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35) 봉래산 . 방장산 . 영주산들의 삼신산을,
36) 아! 어디 가서 얻을 수 있는 경치가 되겠습니까?
37) 남의 아비로서 곧 아비는 자에 머물고, 남의 자식으로 곧 아들은 효에 머무르니, 부자지도는 천성으로 함께 즐겼도다.
38) 남의 임금으로 곧 임금은 인에 머물고, 남의 신하로 곧 신하는 경에 머무르니, 현명한 임금과 충량한 신하가 서로 만났으니,
39) 천하의 걱정을 백성보다 먼저 걱정하고 . 천하의 즐거움을 백성보다 나중에 즐기느니, 즐거움이 지나쳐도 음란함이 없음이여.
40) 아! 궁중잔치에 임금을 뫼시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41) 하늘이 내신 성주께서는, 우리 동방 백성들한테 부모 같도다.
42) 아! 성군 세종이시여, 만세를 누려 주소서.
43) 농사짓기와 누에치기 권장하여 백성들의 생활을 두터이 하매, 나라의 근본을 배양하도다.
44) 예의와 사양하는 마음을 숭상하고, 충직과 신의를 숭상함으로써, 백성들의 마음을 단단히 맺어주느니,
45) 끼친 덕택의 밝은 빛은 교육과 정치로 나아가매, 풍습을 잘 교화시켜 태평을 칭송하는 소리 넘쳐 흐르도다.
46) 아! 나라를 길이길이 잘 다스리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47) 높은 화산이여! 넘실대는 한수여! 탄탄한 조선왕업이여!
48) 아! 화산과 한수가 조선왕업과 나란히 오래 뻗어가는 광경, 그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화산별곡 변개량 배경 특징
화산별곡 변개량 배경 특징 입니다.
조선 개국 후 한양을 도읍지로 정하고 나라의 기반이 안정되자 태종은 세종에게 왕위를 넘겨주었다. 세종이 나라를 힘써 잘 다스려 태평성대를 맞이하매 이를 기리고자 지었다. 작품의 형식은 연장체(聯章體)로 되어 있으며, 각 장은 경기체가의 정형적 형식을 잘 유지하고 있다. 즉, 각 장이 전대절(前大節)과 후소절(後小節)로 이루어지고 6행씩이며, 각 행은 3보격과 4보격으로 되고, 제4행과 제6행은 '위~景긔엇더니잇고'로 양식화되어 있다. '화산(華山)'은 삼각산의 다른 이름이며, 서울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내용은 서울을 찬양하는 노래로서 1장은 빼어난 형세를 안고 있는 도읍지의 모습과 왕업을 확고하게 지켜나가는 장한 모습을 그렸다.
2장은 임금의 선정으로 나라 안팎이 태평성대임을 구가했다. 3장은 인의(仁義)를 몸소 실천하고 집현전 학자들과 더불어 학문을 숭상하는 세종의 모습을 그렸다. 4장은 군사훈련과 사냥 등을 통하여 무력을 기르는 세종의 유비무환의 자세를 그렸다. 5장은 백성과 신하, 형벌을 다스리는 일에 자상한 은혜를 베푸는 세종의 천세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았다. 6장은 서울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신선들이 산다는 삼신산(三神山)에 방불함을 노래하였다. 7장은 어질고 밝은 임금과 신하가 서로 만나 잔치하는 모습과 임금의 만세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았다. 8장은 농상(農商)을 권하고 민생을 두터이 하는 것이 나라의 근본을 기르는 것이라고 하고, 이어서 덕택이 지극하고 교화가 흡족하여 서울의 자연과 조선의 왕업이 함께 오래 지속되는 모습을 찬양하였다. 이 작품은 작자의 개인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기보다 그 시대의 정치철학을 요약, 제시한 느낌을 준다. 완성기의 경기체가로서, 장르양식의 확고한 틀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주목된다.
화산별곡 변개량 분석
화산별곡 변개량 분석 입니다.
▣ 변계량
▣ 연대 : 조선 세종 때
▣ 갈래 : 경기체가
▣ 의의 : 작자의 개인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기보다는 그 시대의 정치철학을 요약, 제시한 느낌을 준다. 완성기의 경기체가로서, 장르양식의 확고한 틀을 보여주는 작품
▣ 형식 : 연장체. 각 장은 경기체가의 전형적 형식을 잘 유지하고 있고, 각 장이 전대절과 후소절로 이루어지고 6행씩이며, 각 행은 3보격과 4보격으로 되고, 제 4행과 제 6행은 ‘위 ~ ㅅ경 긔 엇더니잇고’로 양식화되어 있다.
▣ 구성 : 총 8장
제1장 빼어난 도읍지의 모습과 왕업을 확고하게 지켜 나가는 장한 모습
제2장 임금의 선정과 그것으로 인한 태평성대
제3장 인의를 몸소 실천하고, 집현전 학자들과 더불어 학문을 숭상하는 세종의 모습
제4장 군사 훈련을 시키는 세종의 유비무환의 모습
제5장 백성과 신하, 형벌을 다스리는 일에 자상한 은혜를 베푸는 세종의 천세를 기원
제6장 서울 주변의 경치를 신선들이 산다는 삼신산과 같다고 노래
제7장 어질고 밝은 임금과 신하가 만나 잔치하는 모습과 임금의 만세를 기원
제8장 농상을 권하고 민생을 두텁게 하는 것이 나라의 근본을 기르는 것이며, 예의 염치를 차리는 일은 민심을 굳히는 것이라 하고, 이어서 덕택이 지극하고 교화가 흡족하여 서울의 자연과 조선의 왕업이 함께 오래 지속되는 모습을 찬양
▣ 출전 : 악장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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