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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 해설 주제 줄거리 요약 뜻 특징 분석

by 문학정보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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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장화홍련전 에 관련 문학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장화홍련전

장화홍련전

 

 

장화홍련전 해설

장화홍련전 해설입니다. 작자 미상의 소설로 효종 연간에 전동흘이 평안도 철산부사로 가고 배좌수의 딸 장화와 홍룡이 계모의 흉계로 억울하게 죽은 사건을 처리한 사실담을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대표적인계모형가정소설로필사본,목판본,활자본모두전하고한문본도전하고있습니다. 계모와 전처의 자녀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무능한 가장으로 인해 가정이 파멸하는 비극적인 모습을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으로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후처가 나름대로 역할을 하지만 집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제도적 모순과 함께 가장의 무책임을 함께 다루는 현실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모 허씨를 악인으로, 장화와 홍련을 선인으로 묘사해 선악의 대립에서 선이 승리하는 방향으로 작품을 이끌고 있다는 한계를 지닙니다.

 

장화홍련전 주제

장화홍련전 주제 입니다. 장화홍련전 의 주제는 전처 현모와 계모 사이의 갈등과 악인에 대한 인과응보입니다.

 

장화홍련전 줄거리 요약

장화홍련전 줄거리 요약입니다. 세종 아침에 평안도 철산에 배무룡이라는 좌수가 있었는데, 그의 아내가 선녀로부터 꽃송이를 받는 태몽을 꾸고 장화를 낳았고, 2년 뒤 홍련을 낳았습니다. 홍련이 다섯 살 때 아내가 죽자 좌수는 대를 잇기 위해 허씨와 재혼했습니다. 허씨는 외모가 못생겼을 뿐 아니라 심성이 나빴지만 곧 삼형제를 낳았습니다. 허씨는 아들이 생긴 뒤 모든 아내의 딸들을 학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배 좌수가 장화, 홍룡과 대화하며 이들을 두둔하는 장면을 목격한 허씨는 억울한 마음에 욕을 합니다. 큰 쥐를 잡아 장화가 부정한 행동을 한 것처럼 놔두면 배 좌수는 아들의 장쇠를 시켜 장화를 못에 빠뜨려 죽게 합니다. 

 

홍련은 장정을 통해 장화가 죽은 것을 알고 장화가 죽은 연못을 찾아 물에 뛰어들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연못에는 밤낮으로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고, 억울하게 죽은 두 자매가 그 사정을 호소하려고 부사에게 가면 부사는 놀라 죽었습니다. 이런 이상한 일 때문에 부사로 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마침 정동호 또는 정동후, 정동우가 자원하여 부사로 부임하였습니다. 부임 첫날밤에 장화, 홍련이 나타나 억울하게 죽은 원인과 한을 풀어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다음날 부사는 좌수부부를 조문하였는데, 이들이 증거물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 이를 사실로 여겨 좌수부부를 훈계하였습니다. 

 

그날 밤 꿈에 두 명의 소저가 나타났고, 새엄마가 제시한 증거물의 속을 터보면 알 수 있다며 사라졌습니다. 다음날 부사는 다시 그 증거물을 보고 배를 가르자 쥐똥이 나왔습니다. 이에 부사는 계모를 능묘로 참배하여 장쇠는 교수형에 처하고 좌수는 훈방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못에 가서 자매의 시신을 안치하고 비를 세워 영혼을 위로했습니다. 한편 배좌수는 윤씨를 셋째 부인으로 맞이하였는데, 윤씨는 꿈에 상재로부터 꽃 두 송이를 받은 태몽을 꾸고 쌍둥이 자매를 낳았으며 이름을 장화와 홍룡이라 하였습니다. 두 자매가 성장하여 평양의 부호 이영호의 쌍둥이와 혼인하여 복록을 누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장화홍련전 특징

장화홍련전 특징 입니다. 계모와 전처 소생 간의 갈등이 핵심을 이루는 계모형 가정소설에 해당합니다. 인물의 상황을 모두 볼 수 있는 전지적 위치의 서술자가 사건을 전개해 나갑니다. 부정적인의미를가진흉녀라는표현을통해서술자의인물에대한부정적인인식을나타냅니다. '미련'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왼쪽이 잘못된 판단을 한 것에 대한 서술자의 가치 판단을 나타내고 있어요. 허씨의 말에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좌수에 대해 '영렬'이라는 표현으로 서술자의 태도를 나타냅니다.

 

장화홍련전 분석

장화홍련전 분석 입니다. 조선명신록에기록된평안도철산부사정동흘의일화를바탕으로창작된작자입니다.연대 미상의 장화 홍련전을 새로 썼습니다. 가족 안에서 여성의 지위를 문제 삼는 이 고소설은 우리 고전 속에서 갈등 요소가 뚜렷하고 열등감과 탐욕이 지배하는 악인의 성격을 명확히 그린 수작입니다. 지금까지 전해진 다양한 이본 중 한국고전문학대계에 실린 정규태가 해석한 한정문본과 한국고전소설에 실린 김은정입니다.이문규가 해석한 한정문본을 중심으로 김상선이 필사한 고전소설 전집에 실려 있는 한글책 등을 참고해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임임에도 불구하고 장화 홍련전 원전이 본래 가지고 있는 당시 가족에 대한 냉정하고 거리감 있는 시선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아들에 대한 여성의 맹목적인 헌신, 전처의 자녀와 후처 사이의 갈등, 여성의 재혼 문제, 여성의 성이 억압된 조선조의 어두운 사회 풍경을 이야기로 옮겼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흉인 아버지가 끝까지 살아남아 다시 재혼을 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점에서 이 옛 이야기는 오늘날 아이들에게는 비판적인 읽기를 필요로 합니다. 표면적으로는 권선징악의 주제를 표방하지만 가부장제의 틀 안에서 고통받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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