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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소고 이광수
민요소고 이광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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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소고 이광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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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소고 이광수 줄거리
민요소고 이광수 줄거리 입니다.
지금 우리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는 대부분이 민요다. 근래에 학생간에 새로 지은 노래가 통행하게 되엇스나 그것은 학생간과 기생의 일부분에 한한것이오 다수 동포는 sP로부터 나려오는 민요로만 한족하고 잇다.
민요라함은 노래와 곡조의 작자를 알지 못하고 언제 시작한지 모르고 누가 지엇는디 모르게 녜로부터 전해 오는 노래를 니른것이다.
그럼으로 민요는 그것을 부르는 민족의 공동적 작품이다. 그 곡조나 그 사설이나 그 리즘이 나엇던 한두 개인이 지은 것이 아니다. 비록 맨처음 그것을 부른 삶이 작가자도 되고 작곡자도 되겟지마는 그것은 작가자나 작곡자의 명성으로 전파된 것오 아니오(민요 아닌 시가는 그러한 것이 꽤 만타) 어느 권력의 강제를 바다 전파된 것도 아니오(국가, 교회의 찬미가, 교가 모양으로) 다수 백성이 맘에 마저서 그야말로 저절호 퍼진 것이니 그럼으로 비록 처음에는 엇던 사람 하나가 시작하엿다하더라도 기실은 그 사람이 우연히 여러 사람을 대신하야 부른 것이며 이 민요는 부르는 사람마다 누구든지 그 곡조나 사설을 변경할 수가 잇는 사람을 대신하야 부른 것이며 이 민요는 부르는 사람마다 누구든지 그 곡조나 사설을 변경할 수가 잇는 것임으로 엇던 민요가 멧십년 멧백년 동안에 여러 만명 여러 백만명의 입을 거쳐 오는 동안에 저절오 변경이 되고 진화가 되어 온 것임으로 이 의미로 보아서 민요는 더욱 민족적 작품이라 하겟고 민요의 가치도 이 속에 잇는 것이다. 그럼으로 민요에 나타난 리즘과 사상은 그 민요를 부르는 민족의 측색을 들어낸 것이니 그럼으로 그 민족의 문학은 민요(전설도 포함하야)에 긔초하지 아니치 못할 것이다. 엇던 나라에서나 詩歌는 그 나라의 민요를 리로 발달한 것이다. 마치 소설이「니야기」에서 발달한 것갓다. 영문학으로 보더라도 예수긔원 칠세긔까지는 민요시대를 버서나지 못하엿다. 「이오울프」나 「放浪者」가튼 시편을 민요시다. 영국에 첫시인으로 문학사에 일홈이 오른 「쌔드먼」은 668년에 죽은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나기지 영국 백성들이 부르고 외인 것은 민요와 「니야기」 이엇섯다. 그러나 이 민요가 영국 문학의 리가 된 것은 무론이다.
조선에는 한문이 수입된 이래로 한문으로 된 시가가 만히 지어젓스나 그 중에는 퍽 잘된 것도 만핫스나 그것은 한문이기 문에 우리 백성 전체의 것은 되지 못하엿다. 겨오 판산융마 가튼 것이 기생들의 노래에 오르나리나 그것도 일부 한문 아는 계급을 위한 것이오 일반적 민중적이라고는 할 수는 업섯다.
순전한 조선말로 된 것으로 민요의 역을 버서난 것은 가사와 시조다. 그러나 그것도 대부분은 형식이나 생각이나 다 한문식이기 문에 일반적 민중적인 지경에는 달하지 못하엿고 우리의 노래는 아직 민요시대를 버서나지 못하엿다.
근래에 일본의 신체시를 모방한 것이 류행한다. 아마 그 시조가 된 것은 최잠선군일 것이다. 군이 소년잡지를 창간한 것이 지금부터 십륙년전이라고 긔억하거니와 그 부터 군은 혹은 칠오조의 노래를 혹은 신체기를 거의 매호에 썻다. 이것이 조선신체시의 시조가 된후로 여러 삼람이 신체시를 짓기 시작하엿다. 현대적으로 보면 김여제 주요한 김억 황석우 김석송 박월탄 가튼이는 일홈잇는 시인이엇섯다. 그러나 아직도 시형이 확립되지 못하엿고 그 시가 일반적 민중적인 지경에 달아엿다 할 수는 업다.
근래에 주요한 군의 「가신누님」(조선문단10월호) 김안서 군의 민요시집 「금모래」는 우리 시가에 새로운 방향 - 맛당히 잡아야할 새로운 방향을 보이는 것으로 심히 주목학 것이라고 밋는다. 이 를 당하야 우리 민요의 가치를 한번 생각하여 보는 것도 전혀 쓸데 업는 일은 아니라고 밋는다.
나는 스사로 우리 민요를 비평할 자격이 잇다고 밋지 아니한다. 대개 나는 우리 민요에 만흔 흥미와 사랑을 가지고는 왓지마는 그것을 연구하엿다 할 만하지는 못한 닭이다. 그럼을 나의 이번 비평이 잇는 여러 동지에게 다소의 암시나 들이면 그것으로써 만족하려고 한다. ㅼ라서 나는 이글에서는 계통적으로 한다는 것보다는 단편덕으로 멧가지 민요를 들어 비평해 보려 한다.
나느 우리 민요를 소개하고 비평하려할제 아직 어듸서 시작할 바를 알지 못하겟다. 될수만 잇으며 발달된 년대순으로 하고십지마는 그것은 지금 나로는 할 수 업는 일이다. 대개 우리 민요에 대하야 아직 아모 긔록이 업스니 만일 년대를 찻ㅥ다하면 민요에 씨어진 말로나 차질것이언마는 그것도 부른 사람의 대가 가심을 라 변하여 왓으니 말을 보고도 련대를 찻기가 십히 어렵다. 나는 우리 민요 중에는 퍽 년대가 오래어 삼국적부터 나려오는 것조차 잇슬 줄로 밋는다. 그러나 그 말은 점점 변하여 버리고 겨우 업는 후렴에만 녯날것이 남은이 아닌가 한다. 가령 아르랑타령에
「아르랑 아르랑 아라리오」
가츤 것은 비록 은 업고 다만 음조 조흔 것을 취한 것이라하더라도 이것은 결코 근대에 생긴것이 아니고 퍽 녯날부터 오는 것이라고 볼수밧게 업다. 그 음조가 근대식이 아닌듯한 닭이다. 이와 가튼 것을 고르면「놀령」 후렴에
「에야 아야라 어라 네헐네가 네로고나
마아리에헤 에헤루지아 네휄네로고나
엘나의여 네휄네로고나」
이라 한것을 보더라도 이것이 지금 우리가 지슴 쓰는 조선말과는 훨씬 다른 말을 쓰던 에 생긴 것이라고 취측하는 것이 맛당할 것이다.
이로보건댄 녯날(아마 삼국적) 민요가 사람의 입으로 전해오는 동안에 그 곡조와 향조흔 후렴만 남고 알맹이가 점점 변해온 것이라고 볼 수 잇으니 이것은 아르랑타령에
「아아르랑 고개다 정거장을 짓고……」
이런 것을 보아서 짐작할 것이오 현대식인 민요와 비교해 보아도 알 것이니 가령 난봉가에
「어허 동동 내사랑」
이라던지
「어라마 동동 내사랑」
가튼 것은 분명이 「어허둥둥」「지화자 조흘시고」가튼 녯날말에대가 「내 사랑」이라는 현대어를 붓친 것이오 더욱이 양산도에
「어라 노와라 못노켓구나 열두번 죽어도 못노켓다」
하는 것이라던지 「흥타령」에
「천안 삼거리 흥 능수버들은 흥」하는 흥ㅅ자 가튼 것은 모도 현대ㅅ냄새가 농후한 것이어서 도지히 「아르랑 아르랑」하는 맛이나 「마아리에헤 에헤루지아 네휄네로고나」하는 것과 가튼 시대ㅅ것이라고는 할 수 업는 일이다.
이상에 말것으로 우리는 이러케 말할 수 잇다 ―.
「우리 민요는 퍽 녯날(아마 삼국적)부터 그 곡조와 후렴을 간신히 우지하면서 내용을 변해가며 오늘지 나려 온 것이다.」
이것은 별로 신긔한 진리될 것은 업다. 그러나 우리 민요를 말할 에는 이것은 긔초가 되는 원리가 될 것이라고 밋는다. 대개 민요ㅅ속에 흐르는 지즘들은 다만 현대 조선 사람에게만 맛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고유한 리즘임을 취측하겟기 문이다. 무론 시대가 변천함을 라 엇던 백성이 조와하는 리즘도 변하기는 하지만은 그러터라도 그 백성이 조와하는 리즘의 근본적 특징은 변하지 안키 문이다. 오늘날의 영국 시가의 리즘(생각도 그러하지마는)이 그 나라의 민요에 긔초된 것은 영학문사가 증명한다.
우리는 우리 민요ㅅ속에서 우리 민족에게 특별히 맛는 리즘을 발견하는 동시에 우리 민족의 감정의 흐르는 모양(이것이 소리로 나타나면 리즘이다)과 생각이 움지기는 방법을 볼 수가 잇다. 새로운 문학을 지으려하는 우리는 우리의 민요와 전설(이야기)에서 이것을 찾는 것이 절대로 필요하다. 대개 우리 조선ㅅ사람의 정조(감정이 흐르는 방법을 정조라고 일흠짓자)와 사고 방법에 합치하지 아니하는 시가는 즉 문학은 우리들에게 마질 수 업는 문이니 오느날 신문학이 내용은 훨신 우승하면서도 항상 민요와 전설(니야기와 이냐기책)에게 눌리는 것이 이 닭이다.
리상준 씨의 시찬속곡집에는 「놀량」「긴산타령」「자즌산타령」를 특별히 조선고가라하야 녯날 노래로 치엇다. 나는 씨의 의견에 찬성한다. 반다시 이 세가지만이 녯날 노래는 아니겟지마는 그 리즘이 「느리고」「질겁고」「한가한것」이 녯날 우리 조상의 생활의 특색을 보는 것갓다. 이제 「롤량」 중에 대표가 될 만한 것 하나를 아보자.
(1)
「초록이 다 성림한데
구경가기 즐겁도다
말을 네야에야 아야라 ㅾ어리 네휄네고나
마리에헤에헤루지아 에헤야 네휄네고나
에에헤루지 에에헤루지 에헤야 네휄네고나
엘라듸야 에헤야 네휄네고나
록영의 버든 길로
북향산 들어간다
에헤야 네휄네고나」
(2)
춘수는 탁탁 기러기는 훨훨
락락장송이 와짓근둥 다 부러지고
마른가지만 남아
지화자자 절시구나
자화자자 절시구나
얼시구도 조타『
(3)
「말들어 보아라
인간 하직하고
청산에 들어간다.
에헤이에 에헤야 네휄네고나
(4)
황혼을 거의 겁쳐잡고
성황당에 궁벅궁새야
한 마리는 돌에 안저
네 어대로 갈랴느냐
데 너대로 갈라느냐
이 산 넘어가도 궁 벅궁새야
저 산 넘어가도 궁 벅궁새야
어린 탕자 고흔 태고
눈에 암암 귀에 쟁장
비나이다 비나이다.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5)
삼월이라 륙구암사대사둥구리
얼시구나 절시구나
담불담불이 생긴도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남창북창에 열고나 보니
담불담불이 생긴도 사랑
층암소석에 긔어나올라
휘휘친친이 감긴도 사랑
사랑초 다방초 홍두
너츨너츨이 박너츨이
소고ㅅ자루도 다 나간다
에 네휄네고나」
(1), (2)로 번호를 막히는 것은 내가 설명의 편의상 그리한 것이오 일절 이절이라는 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무의미하게 갈는 것이 아니오 내가 보기에 이 한 편의 노래가 으로보거나 리즘으로 보거나 다섯 단으로 된 듯십흔 닭이다.
(1)은 서곡이라고 할만한 것이다.
「초목이 다 성림하데
구경가기 질겁도다
록양의 버든길로
북향산 들어간다」
이것은 「봄ㅅ경치가 이러케 조흐니 뒤숭숭한 세상을 잠깐 니저버리고 구경이나 가는데도 록양의 버든길로 북향산이나 차자갈가」하는 서곡임으로 평범한 44조이다. 44조도 말을 라서도 悲調도 될 수도 잇고 락조(樂調)도 될 수 잇고 격조(激調)도 될 수 잇으나 대개는 평조(平調)다. 44조는 우리 나라ㅅ사람이 가장 조화하는 조니 노래치고는 대개 44조를 석지 아니한 것이 업다. 시조도 원측으로는 44조를 나려가다가 종장에 가거 357의 변조를 너혀 결을 힘잇게 하엿다. 「놀량」에서도 이 서곡과 가티 평평한 서술은 대개 44조를 하엿다.
그러나 (2)에 가서는
「춘수는 락락
기러기 훨훨
와자지둥
다부러지고
마른 가지만 남아」
이 모양으로 일종의 란조(亂調)라 할만한 변조(變調)를 써서 그 경치의 어지러움과 그것을 보는이의 감정의 흐름 즉 정조(情調)의 어즈러움을 표하려 하엿다. 이 단을 보면 「마른 가지만 남아」라는 변조로 을 막은 55조와 가트나 자세히 보면 구절구절에 조가 잇서 놀랄만한 리즘의 변화를 보엿다.
「춘수는 락락 …… 32
기러기 훨훨 …… 32
락락 장속이 …… 23
와자 지둥 …… 23
다 부러지고 …… 14
마른 가지만 남아 ……232」
이로 보건댄 첫줄과 둘재ㅅ줄이 가튼조로 쌍이 되고 셋ㅅ재 줄과 넷재ㅅ 줄인 천상을 걱구로 한 조 23 23으로 쌍이 되고 다섯재 줄이 그 전에 잇는 쌍과 엇바뀌어 14호 홀이 되고 줄이 232로 결(結)이 되엇다. 그러나 우리는 여긔서도 44조가 된 것을 본다. 「춘수는 락락」에서는 「춘수는」이 4를 당하고 「락락」이 4를 당한 것이며 「기러기 훨훨」도 그러하고 다음 한 쌍은 첫쌍과 반대요 「다 부러지고」에서는 「다」가 4를 당학고 「부러지고」가 4를 당하엿고 줄은 「마른가지만」으로 4를 당하고 「남아」로 4를 당하엿다. 시조로 보더라도 그러하다. 이러케 44조가 긔초가 되면서 각금가다가 음절(音節)을 혹은 주리고 혹은 늘려서 리즘의 변화를 풍부하게 한 것이다.
그 다음에 (3)삼으로
「말들어 보아라 …… 33
인간 하직하고 …… 24
청산에 들어간다 …… 34
에헤 에헤야 네훨네로고」
이 모양으로 복잡한 변조를 써서 수심만흔 정조를 표현하려 하엿고
(4)에 가서는
「황혼을 거의 검쳐잡고 …… 5(32)4
성황당에 궁 벅궁새야 …… 45(41)
한 마리는 남게 안고 …… 44
한 마리는 들에 안고 …… 5(14)4
이 모양으로 혼란 하엿던 정조를 모아오다가
「네 어대로 가려느냐
에 어대로 가려느냐」
하야 감흥의 댁이에 올라선 평조에 회복하엿다가 다시 (5)에 니르러서는 다시 사랑을 어든 흥취에 겨운 란조로 변하야 을 막앗다.
나는 「롤랑」을 가지고 길게 말을 하엿다. 여긔는 우에도 잜간 말하엿거니와 이러한 리유가 잇다
(1) 롤랑이 비교적 녯노래인 것
(2) 롤랑에 리즘의 변화가 만흔 것
(3) 롤랑에서 우리 노래의 측색을 차즐 수 잇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롤랑의 연구에서 무엇을 어덧나 ―
(1) 우리 노래의 리즘은 소리의 놉나지에 잇는이보다도 음절의 수에 잇는 것
(2) 44조가 우리 오래 중에 가장 흔하고 긔초가 된다는 것
(3) 44조의 음정을 주리고 느리어서 변조를 만들므로 슬픈 것 깃븐 것 어즈러운 것 장한 것 이모양으로 복잡한 정조를 어둘 수 잇는 것
(4) 머리 운이나 발운은 달앗다고 할 수 업스나 서로 대되는 구절에 어듸든지 서로 대하는 위치에 운을 다는 것
나는 이 민요의 시적 가치의 비평을 하기를 원치 아니한다. 우리는 다만 이 「순박하」고 「녯냄사나」는 민요를 아직도 우리를 깃브게하는 이 민요를 녯것으로 두고 맛보자. 그리하고 다음호에 계속하야 우리 민요를 소개 비평하고 나종에 그 모든 것에서 무슨 결론이 이더지나 보자.
민요소고 이광수 배경 특징
민요소고 이광수 배경 특징 입니다.
특징은 없으며, 감상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민요소고 이광수 분석
민요소고 이광수 분석 입니다.
분석은 없으며, 감상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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