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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명월음 최현 에 관련 문학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명월음 최현
명월음 최현 해설
명월음 최현 해석 해설입니다. 임진왜란으로 몽진(蒙塵) 길에 오른 임금을 명월에 비겨, 우국과 연주의 지극한 정을 노래한 작품이다. 달이 찼다가는 기울고, 구름에 가리웠다가는 어느새 모습을 나타내듯 나라의 환난도 머지 않아 물러나리라는 의지를 담았다.
명월음 최현 주제
명월음 최현 주제 뜻 정리 입니다.
▣ 주제 : 임금과 나라를 근심하는 마음
명월음 최현 줄거리
명월음 최현 줄거리 입니다.
[아! 근 아! 청천(靑天)에 아!
얼굴은 언제 나며, 기는 뉘 삼기뇨]
서산(西山)에 숨고, 긴 밤이 침침(沈沈) 제
청렴(淸廉)을 여러노코 놓고 보경(寶鏡)을 닷가내니,
일편 광휘(一片光輝)에 팔방(八方)이 다 거다.
▲ 서사 :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달에 대한 예찬
밤 람에 눈이 온가 서리 온가
어이 건곤(乾坤)이 백옥경(白玉京)이 도엿고
동창(東窓) 거늘 수정렴(水晶簾)을 거러노코
요금(瑤琴)을 빗기 안아 봉황곡(鳳凰曲)을 타 집흐니,
성성(聲聲)이 청원(淸遠)하여 태공(太空)에 드러가니,
파사(婆娑) 계수하(桂樹下)에 옥토(玉免)도 도라본다.
유리(琉璃) 호박주(琥珀酒)를 득 부어 권챠 니,
유정(有情)한 항아(姮娥)도 잔 밑에 빛난다.
[청광(淸光)을 머그므니, 폐부(肺腑)에 흘너들러
호호(浩浩) 흉중(胸中)이 아니 비췬 굿기 업다.]
▲ 본사1 : 달빛에 취해 타는 거문고 소리가 온 세상에 퍼짐
옷가 헤쳐 내어 광한전에 도라안자
에 먹은 을 다 로려 엿더니,
[숨구 부운(浮雲)이 어디러셔 리완고
천지 회맹(天地晦盲)하여 백물(百物)을 다 못 보니,
상하 사방(上下四方)애 갈 길흘 모노다.
요잠遙岑) 반각(半角)애 녯빗치 빈취
운간(雲間)에 나왓더니, 구름 밋쳐 나니,
희미 비치 점점(漸漸) 아여 온다.]
▲ 본사2 : 구름이 몰려와 달을 가림을 근심함.
중문(重文)을 다다 노코 정반(庭畔)에 로 셔셔
매화 가지 계영(桂影)인가 도라보니,
처량한 암향(暗香)이 날조쳐 시름다.
소렴(疏簾)을 지워 놓고, 동방(洞房)에 혼자 안자
금작경(金鵲鏡) 텨나여 벽상(壁上)애 걸어 두니,
제 몸만 키고, 비칠 줄 모다.
단단(團團) 환선(紈扇)으로 긴 람 브쳐 내여
이 구름 다 것고쟈 기원녹죽(기(麒園綠竹)으로
일천 장(一千丈) 뷔 야 져 구름 다 고쟈
▲ 본사 3 : 구름을 걷어 내고 싶은 염원( = 구국의 염원)
장공(長空)은 만리(萬里)오 이 몸은 진토(塵土)니
서의(誓意) 이내 이 혜니 허사(虛事)로다.
득 시름 한 긴 밤이 어도록고
전전반측(輾轉反側)여 다시곰 각니,
영허 소장(盈虛消長)이 천지(天地)도 무궁(無窮)하니,
풍운(風雲)이 변화(變化)들 본색(本色)이 어기료
우리도 단심(丹心)을 지켜서 명월(明月) 볼 날 기리노라.
▲ 결사 : 단심을 지켜 밝은 달을 다시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림.(=변함없는 충정과 미래에 대한 기대 )
명월음 최현 배경 특징
명월음 최현 배경 특징 입니다.
'용사음'이 직접적인 전란의 상황 속에서의 비분강개를 토로한 내용이라면 이 작품은 구름에 가린 달을 보는 안타까움을 개인적인 서정에 중점을 두어 서술하였다.
명월음 최현 분석
명월음 최현 분석 입니다.
▣ 최현 : 조선 시대의 문신(1563~1640). 자는 계승(季昇). 호는 인재(訒齋). 부제학, 강원도 관찰사를 지냈다. 임진왜란 때 구국책을 올려 원릉 참봉(元陵參奉)이 되고, 광해군 때에 천도론에 반대하여 계획을 중단하게 하였다. 저서에 《인재집》, 《일선지(一善志)》 따위가 있다.
▣ 연대 : 선조27 임진왜란 때로 추정
▣ 갈래 : 조선 전기 가사, 연군가
▣ 성격 : 우국적, 비유적, 애상적, 우의적, 의지적
▣ 형식 : 78구로 이루어진 가사
▣ 표현 :
① 상징적 소재를 통해 당시의 상황과 화자의 정서를 표현함.
② 자연 현상에 빗대어 미래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기대를 드러냄.
③ 과거, 현재, 미래에 따른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상을 전개함
④ 미래에 대한 낙관적 인식을 드러냄
▣ 구성 : ( 과거 - 현재 - 미래 )
├ 서사 : 온 세상을 비추는 밝은 달을 찬미함.( = 임금의 덕 찬양)
├ 본사1: 달빛에 취해 연주하는 거문고 소리가 하늘에 퍼짐.
├ 본사2 : 구름이 몰려와 달을 가림을 근심함.
├ 본사3 : 부채와 비로 구름을 걷어 내고 싶은 염원( = 구국의 염원)
└ 결사 : 단심을 지켜 밝은 달을 다시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림.(=변함없는 충정과 미래에 대한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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