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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해설 주제 뜻 배경 특징 줄거리 정리

by 문학정보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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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에 관련 문학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해설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해석 해설입니다. 이 시는 외부 세계와 단절된 ‘내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시는 타인과 함께 나눌 수 없는 세계 속에 고립되어 있는 안타까운 내 마음의 상태를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 시는 음악성과 심상도 매우 중요시한 작품이다. 음악적 효과를 위하여 어떤 언어를 선택했으며 어떤 기법으로 심상화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주제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주제 뜻 정리 입니다. 

▶ 제재 : 내 마음
▶ 주제 : 임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줄거리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줄거리 입니다. 

내 마음을 아실 이
- 김영랑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데나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 드리지.

아! 그립다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
꿈에나 아득히 보이는가.

향 맑은 옥돌에 불이 달아
사랑은 타기도 하오련만
불빛에 연긴 듯 희미론 마음은
㉠사랑도 모르리, 내 혼자 마음은.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배경 특징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배경 특징 입니다. 

▶ 성격 : 낭만적, 유미적, 서정적
▶ 어조 : 여성적 호소의 어조
▶ 표현 : 비유와 상징
▶ 특징 : 가정(假定)과 자문자답의 형태
▶ 구성 : ① 기 : 임의 존재 가정(假定)(1연)
          ② 승 : 임에게 바칠 나의 마음(2연)
          ③ 전 : 임의 존재에 대한 회의(3연)
          ④ 결 : 임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4연)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분석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분석 입니다. 

<연구 문제>
1. 이 시의 중심 심상을 찾아 쓰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형상화하였는지 설명하라.
☞ 중심 심상은 ‘내 마음’이고, 그것을 비유(직유와 은유)로 형상화하고 있다.
2. 이 시에서 운율적 효과를 위해 변형시킨 시어를 모두 찾아 쓰라.   ☞ 날같이, 어리우는, 하오련만, 희미론
3. ㉠은 화자의 어떤 심리 상태를 나타낸 말인가? 30자 내외로 쓰라. ☞ 내 마음을 알아 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 안타까워하는 마음
4. 1930년대 <시문학파>의 문학사상의 의의를 순수시의 특징 몇 항목을 들어서 설명하라. 
☞ 시를 언어의 예술로 보고서 언어의 조탁, 정서의 순화, 미묘한 음악성 등을 살려 시를 예술의 위치에 올려 놓았다.

<감상의 길잡이>
김영랑은 박용철, 정지용, 신석정 등과 함께 <시문학>(1930)을 중심으로 순수시 운동을 전개한 시인이다. 시에서 일체의 이념적, 사회적 관심을 배제하고 오직 섬세한 감각과 그윽한 서정성을 추구하는 것이 순수시의 본령이라고 생각한 결과 지나치게 개인의 내면 세계에만 편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들의 순수시 운동에 의하여 우리 나라의 현대시가 시의 언어와 형식에서 좀더 세련된 차원으로 발전되었다는 시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우리가 감상할 󰡔내 마음을 아실 이󰡕도 그와 궤를 같이 하는 작품이다. 이 시는 나의 마음을 알아 주실 임에게 간절한 그리움과 슬픔이 응결된 결정체를 보배처럼 간직했다가 내어드리겠다는 연가(戀歌)이다.
기 · 승 · 전 · 결의 네 연은 가정(假定)과 응답, 물음과 대답으로 짜여져 있다.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있다면, 나는 그에게 ‘보배’처럼 간직했던 순결한 마음을 내어드리고 싶다고 화자는 말한다. 그러나 이런 가정과 응답은 세상에 진실로 자신의 마음을 알아 줄 사람이 없다는 현실을 역설적으로 드러내 줄 뿐이다. 그래서 그의 그리움은 더 간절해지고 ‘꿈’ 속에서나마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지만 그것도 헛일이 되고, 그럴수록 안타까움이 그를 더욱 달아오르게 한다.
‘향 맑은 옥돌에 불이 달’듯이 보이지 않는 임을 향한 ‘사랑’은 타오르지만, 끝내 내 마음 속의 사랑을 아실 이는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슬픈 결론에 이르고 만다. 이 시는 자문자답의 형태를 통해 기대와 좌절의 갈등 구조를 보여 주는 시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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