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금따는 콩밭 에 관련 문학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금따는 콩밭
금따는 콩밭 해설
금따는 콩밭 해설입니다. 콩은 현실에 충실한 생활이라고 할 수 있는 반면 금은 물질적 욕망을 의미합니다. 즉 주인공 용식이 콩밭에서 금을 캐는 행위는 가난한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탈출구이자 부를 추구하는 수단이자 파멸로 향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대적 측면을 고려할 때 콩은 조선의 전통산업인 농업을, 금은 일제의 전략산업인 광업을 대표합니다. 즉 금을 캐기 위해 콩밭을 부수는 장면은 일제 전략산업에 희생된 조선의 농업을 상징하는 것이죠.
금따는 콩밭 주제
금따는 콩밭 주제 입니다. 금따는 콩밭 의 주제는 절망적인 현실에서 꿈과 욕망을 추구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입니다.
금따는 콩밭 감상
금따는 콩밭 핵심 정리 입니다. 어느 날 콩밭에서 용식이 혼자 김을 매고 있는데 수재가 콩밭에 금이 갔으니 파보자고 제안합니다. 용식은 여러 번 거절했지만 아내의 부추김에 결국 콩밭 하나를 파헤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구멍을 파도 돈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이에 불안한 용식은 쌀을 만들고 산제까지 다녀오지만 돈은 여전히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분노가 폭발한 용식은 수재와 싸우게 되고 아내와도 다툰다. 이를 본 수재는 초조함에 금이 갔다고 속이고 도망갈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용식 부부는 돈이 나왔다는 말에 기뻐합니다.
금따는 콩밭 특징
금따는 콩밭 특징 입니다. 갑니다는 단편소설, 농촌소설입니다.
성격은 유머, 풍자적, 사실주의적입니다.
배경입니다.
① 시간 1930년대입니다.
② 공간 강원도의 한 산속입니다.
시점은 3인칭 관찰자 시점입니다.
금따는 콩밭 분석
금따는 콩밭 분석 입니다. '금 따는 콩밭'은 1930년대 황금 붐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성실했지만 무지하고 가난했던 농민 '용식'이 '수재'의 권유로 자신의 콩밭에서 금줄을 찾으려다 한해 농사를 망친다는 이야기로, 거짓 말만 믿고 자신의 밭을 모두 뒤집게 된 어리석은 상황을 끝까지 인식하지 못하는 '용식'과 '용식의 아내'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모습을 단순히 웃으며 볼 수 없는 이유는 이 소설이 일제강점기 수탈이 심했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이 작품에서는 반어와 해학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성실한 삶을 살았던 한 인물이 일확천금이라는 허망한 욕망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통해 그 당시 농촌사회가 처한 열악하고 궁핍한 현실을 보여주며 1930년대 농촌사회가 갖고 있던 황금열풍의 모순점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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